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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4월 21일 토요일
신음소리듣기 랠쳐를불쌕적팠
네? 에... 난 굳이 점 같은 거 볼 필요없는데. 최악의 점괘가 나와도 상관
없지. 그냥 참고만 할테니까.
내가 앉자 음 할머니는 똑같이 말을 읊으며 수정 구슬을 바라보았다. 그러나
얼마 동안 말이 없었다. 지금쯤이면 점괘도 나왔을텐데? 왜 아무말도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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